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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무대에서 부활을 노리는 이청용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소속팀 보훔도 빌레펠트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보훔은 6일(한국시간) 독일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2 9라운드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던 보훔은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보훔 승리를 도왔다.
보훔은 전반 14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바일란트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재자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이청용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전반부터 몇 차례 날렵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27분에는 침투패스를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전반 30분에는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경고를 받았다. 후반에는 한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옆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보훔은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고, 경기를 1-0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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