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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남주혁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진행된 시상식에서 올해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18'이 열렸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고 패션지 마리끌레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영화를 위해 애쓴 국내외 영화인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남주혁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그는 "학창 시절 부산에 살면서 단 한번도 상을 받은 적이 없는데 이 자리에서 이렇게 상을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남주혁은 "앞으로 더 겸손하게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최근 개봉한 '안시성'에서 고구려 태학도 수장 사물 역을 연기해 호평받았다. 첫 스크린 진출작임에도 싱크로율 100%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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