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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비연예인에게도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는 주장이 나와 재차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온라인상에선 한 여성 네티즌이 이특의 SNS 계정으로부터 받은 DM을 공개, 하루 전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 DM 해프닝이 가라앉자마자 다시 화제에 오르고 말았다.
해당 네티즌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DM을 보낸 상대방 계정은 'xxteukxx'. 바로 이특의 SNS 계정과 동일하다.
이에 따르면, 이특의 계정으로 "안녕하세요 이거 머에욤?"이란 메시지가 왔고, 이 여성 네티즌이 "누구세요" 묻자 이특의 계정으로부터 재차 "전 말 안해도 누군지 아실텐데. 저 위에는 제가 한 게 아니라서요"라는 답이 왔다.
이어 여성 네티즌이 "계정이야 그렇지만 누가 하는지는 모르니. 그럼 잘못 보내셨나봐요" 하자 이특의 계정에선 "저요? 이특인데요"라고 신분을 밝히는 답장이 왔다.
이후 몇 개월 뒤 이특의 계정에선 "쇼핑몰 하세요?"란 질문이 다시 왔고, 이 여성 네티즌이 "아니요"라고 한 뒤, 또 수개월이 흐르고 "안녕하세요"란 메시지가 다시 왔다.
해당 여성 네티즌은 이같은 DM을 공개하며 "예전에 이래서 진짜 어이없었는데 이 아저씨 아직도 DM으로 저러고 사는구나. 세상 젤 한심"이라며 이특을 공개적으로 꼬집었다.
하루 전인 5일 이특은 모모랜드 연우에게 보내려다 연우의 팬 계정에 "연우야"란 DM을 잘못 보낸 사실이 공개돼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이특은 "평소 방송에서나, 이번 '아송페'에서나 참 열심히 하던 후배에게 수고했단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나 때문에 너무 미안하다 연우야. 저의 갑작스런 DM에 놀라셨을 팬 분께도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DM은 비공개 메시지로, SNS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당사자들끼리만 확인 가능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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