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를 꺾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은 6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3경기 무패를 달리며 생존왕 본능을 일깨웠다.
인천은 전반 24분 선제골로 앞서 갔다. 아길라르의 패스를 쇄도하던 문선민이 잡아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전반 36분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정승원이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인천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후반 들어 교체로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인천이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 27분 무고사가 문전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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