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원FC가 포항 스틸러스와 비기며 상위 스플릿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원은 6일 오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포항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최근 2경기 연속 1무 1패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강원은 승점 39점으로 6위를 유지했지만, 7위 제주(승점38)의 추격을 허용했다.
강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정승용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강현구가 쳐냈지만 이를 정석화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포항이 후반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김승대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교체로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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