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한지민 "태풍 걱정 많았다…피해없길" [BIFF]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미쓰백' 한지민이 태풍을 뚫고 찾아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에는 영화 '미쓰백'의 배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과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한지민은 밝은 얼굴로 김시아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백상아 역을 맡은 한지민"이라며 해맑게 인사했다.

한지민은 "아침에 눈을 떴는데 비바람 소리가 너무 강하더라. 건물도 많이 흔들리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빨리 지나갔다. 피해없길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한편,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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