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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모어댄블루' 류이호가 한국 원작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에는 영화 '모어댄블루' 배우 류이호와 진의함, 가빈 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진의함은 "크림이다. 류이호가 했던 K와 오랜 시간 같이 살았지만 친한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류이호는 "K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몸이 아프고 힘들지만 사랑의 존재를 믿는 캐릭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밖에 없는 역할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대해 류이호는 "화면들이 인상깊었다. 원작들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10분 정도 영화를 보다가 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어댄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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