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러프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등장한 러프는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월 27일 KT전 이후 5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29호 홈런이다.
삼성은 러프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KT와 1-1로 맞서 있다.
[삼성 다린 러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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