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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지영 작가와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체 비밀’에 대해 대화하는 녹취 파일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 작가는 5일 트위터에 “오늘 사형수 방문하고 3시에 나와보니 저와 김부선씨 목소리 들어간 녹취 파일이ㅠㅠ 어이 없네요”라며 “처음에 비밀엄수 각서 받고 이모씨와 공유했고 그후 선임 물망에 오른 변호인들에게 공유된 걸로 알고 있어요”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 녹취를 분당서에 제출했어요. 일체의 질문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공 작가가 언급한 이씨는 이재명 경기 지사와 김부선의 교제 사실을 증명할 증거에 현상금 500만원을 걸겠다고 했던 네티즌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은 공 작가와의 통화에서 “더는 연예인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서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 작가는 “딸내미 얘기도 하고. 그리고 그거 그거, 신체특징”이라고 했다. 김부선은 “허허”하고 웃은 뒤 신체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거는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꺼내려했다”라고 했다.
이 녹취파일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공지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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