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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스펙트럼이 EBS '부모성적표'에 출연한다고 제작진이 6일 밝혔다.
멤버 동규와 민재가 과거 야구선수 시절 이야기를 고백하는 등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최근 녹화에서 공개했다.
민재는 야구선수였던 학창시절을 공개하며,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수 생활에 집중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둬야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창시절 부모에게 모든 것을 '통보'하는 아들이었다고 밝힌 동규는 "여자 친구에게 이별도 막 통보했냐"며 MC 전현무의 짓궂은 질문을 받고 예능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이번 방송에는 민재, 동규뿐만 아니라 스펙트럼 멤버 전원이 출동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멤버 빌런이 선보인 부모성적표 자작 랩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스펙트럼이 출연한 '부모성적표' 10회에선 공부를 강요하며 24시간 잔소리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쌍둥이 형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아버지는 공부는 뒷전이고, 축구만 하려 드는 쌍둥이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8일 밤 10시 45분 방송.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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