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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결별 3년만에 최종 이혼했다고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이들은 딸 바이올렛(12), 세라피나(9), 아들 사뮤엘(6)을 공동으로 키우기로 합의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15년 6월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이후 세 자녀와 함께 만나는 등 좋아지는 듯 했으나, 벤 애플렉이 최근 알코울 중독으로 세 번째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최종 이혼에 이르게 됐다.
결국 벤 애플렉이 퇴원하자마자 최종 이혼이 마무리됐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 만나 2005년 결혼했다. 이후 10년간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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