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순태와 정성룡이 J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쳐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7일 오후 일본 가시마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J리그 29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가와시키 프론탈레는 각각 권순태와 정성룡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가와사키 프로탈레는 이날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7승6무6패(승점 5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3위 가시마 앤틀러스는 13승7무9패(승점 46점)를 기록하게 됐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지난 3일 열린 수원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1차전에서 2골을 허용했지만 J리그서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수원과 권순태가 골문을 지키는 가시마 앤틀러스는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원정 1차전을 2-3 역전패로 마친 수원은 2차전 홈경기서 승리를 거둬야 결승행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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