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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알쓸신잡3’의 김영하 작가가 ‘호밀밭의 반항아’에 호평을 보내며 GV 개최를 진행한다.
김영하 작가는 "성장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작가가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며, 그 깨달음대로 살아내는 것이다"라고 ‘호밀밭의 반항아’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전했다.
그는 10월 1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페설 GV에 참석한다. ‘호밀밭의 반항아’가 ‘호밀밭의 파수꾼’을 탄생시킨 아웃사이더 천재 작가 J.D.샐린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김영하 소설가의 GV는 같은 작가로서 그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15일 저녁 7시 1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이상용의 영화독서’ 10월 상영작으로 ‘호밀밭의 반항아’가 선정되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 전원에게 ‘아홉가지 이야기’(J.D.샐린저/문학동네)를 증정하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0월 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10월 18일 저녁 7시 30분 씨네큐브에서는 개봉 기념 GV가 진행된다. 영화의 원작인 ‘샐린저 평전’의 번역가인 김현우 번역가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현우 번역가는 "여전히 아픈 어떤 일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책상 앞에 앉아 뭔가를 끄적이게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10월 19일 저녁 7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2018년 제9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자이자 최근 첫 장편 소설 ‘미스 플라이트’를 출판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박민정 소설가가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이 진행되어 영화뿐만 아니라 문학에 대한 예술적 감수성까지 채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기획하고 있는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는 전 세계 청춘들을 사로잡은 걸작 [호밀밭의 파수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를 탄생시킨 천재 아웃사이더 작가 J.D.샐린저의 생애를 다룬 작품으로 10월 18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디씨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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