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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의 위기다. 성폭행 부인에도 추가 폭로자가 등장하며 “미투”를 외치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독일 언론 ‘슈피겔’의 단독 보도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가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침묵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4억원을 지불했다고 폭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호날두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단호히 부인한다. 성폭행은 내 신념을 배반하는 범죄”라며 “내 이름을 이용해 유명해지려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슈피겔은 피해 여성과의 합의 문서까지 공개하며 호날두를 코너로 몰아세웠다.
이런 가운데 추가 피해자가 등장하며 호날두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슈가 커지자 곳곳에서 “나도 당했다”며 미투 폭로자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요르가를 변호 중인 레슬리 스토발 변호사가 호날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토발에게 연락을 취해온 여성은 2005년 런던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성폭행 논란에 스폰서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의 스폰서인 나이키는 성폭행이 사실일 경우 1조원 규모의 계약을 모두 철회할거라며 경고를 보낸 상태다. 또 EA스포츠는 호날두를 메인 모델에서 삭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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