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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은 건강할 때 큰 경기를 즐긴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밀워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선발로 나설 듯하다. 9일부터 미국 언론들이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MLB.com 역시 류현진이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나설 것으로 봤다.
MLB.com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가 1차전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만 확인했다. 2차전서는 워커 뷸러가 던질 것 같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것이다. 그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1.15로 강했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서도 7이닝 무실점했다"라고 보도했다.
LA 다저스는 13~14일에 밀워키 원정으로 챔피언십시리즈 1~2차전을 갖는다. 이후 16~18일에 홈에서 3~5차전을 치른다. 커쇼를 1차전에 내세워 자존심을 세우게 해준 뒤 류현진을 3차전에 배치해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이다.
MLB.com은 "커쇼는 디비전시리즈 2차전서 빠른 공을 놓치고도 여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뷸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5실점했으나 실점 이후 3이닝을 더 막으며 불펜에 여유를 줬다"라면서 "류현진은 건강할 때 이 큰 경기를 즐긴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이 실제로 16일에 나설 경우 열흘을 푹 쉬고 11일만에 치르는 실전이다. 충분한 휴식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알 수 없다. 아직 LA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선발투수 배치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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