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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갈등은 ‘선수 영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이적 정책에 실망했다”면서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알렉시스 산체스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산체스를 영입하며 등번호 7번을 부여했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주급 7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지만 기나긴 골 침묵에 빠지며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뉴캐슬전에 교체로 들어가 극적인 결승 헤딩골을 뽑아냈지만, 아직까지 몸 값을 해내진 못하고 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 대신 크로아티아 출신 윙어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리뉴는 우드워드 부회장이 스타성이 부족한 페리시치 대신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생각한다.
무리뉴는 페리시치에게 오른쪽 측면을 맡기고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샬을 왼쪽에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산체스가 오면서 전술적으로 마찰이 생겼다.
한편, 이 매체는 맨유가 무리뉴와 우드워드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디렉터를 선임할 계획이며, 오는 1월 이적시장에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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