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박세웅(23, 롯데)이 또 무너졌다.
박세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 난조로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36개.
박세웅이 시즌 12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13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9.25. 최근 등판이었던 9월 30일 수원 KT전에선 4⅓이닝 5실점 난조로 승리에 실패했다. 7월 26일 사직 NC전 이후 승리가 없던 터.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95로 부진했다.
이날도 난조는 계속됐다. 1회 1루수 실책으로 선두타자 강백호를 출루시킨 뒤 이진영을 병살타 처리했지만 곧바로 유한준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헌납했다. 다만, 다시 1루수 실책과 폭투로 처한 2사 2루 위기는 박경수를 루킹 삼진으로 잡고 극복.
2회에는 선두타자 황재균(2루타)부터 오태곤-장성우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무사 1, 2루서 심우준의 번트 타구를 잡아 3루를 아웃 처리했지만 강백호-이진영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고 3점을 더 헌납했다. 이후 유한준은 볼넷으로 출루.
박세웅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그는 0-5로 뒤진 2회초 1사 1, 2루서 정성종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정성종이 후속타 없이 이닝을 끝내며 박세웅의 자책점은 5에서 머물렀다. 갈 길 바쁜 롯데가 선발투수의 난조로 초반부터 힘겨운 상황에 직면했다.
[박세웅.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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