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은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지만,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국시리즈에 대비한 경기력 점검에 한창인 모습이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장원준이 선발 등판, 김광현과 맞대결한다. ‘장꾸준’이라 불릴 정도로 꾸준히 선발투수 역할을 소화해왔던 장원준은 올 시즌 들어 극심한 기복을 보였다. 23경기(선발 15경기)에 등판, 3승 6패 2홀드 평균 자책점 9.55에 그쳤다.
선발투수로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장원준은 결국 7월 24일 SK전에 중간계투로 나섰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에도 7경기 연속 중간계투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약 두 달 만에 선발 등판, 3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향후 장원준의 보직, 구위에 대해선 신중하게 접근했다. “한화전에서 슬라이더에 힘이 있었지만, 조금 더 두고 봐야한다.” 김태형 감독의 말이다. 김태형 감독은 더불어 10일 SK전에 선발 등판하는 장원준을 두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경기라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장원준의 활용도에 대한 윤곽이 잡힐 수도 있는 일전인 셈이다.
김태형 감독은 또한 “오늘 투구수는 80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길게 던질 수 있다면 100개 정도까지 생각해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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