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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윤수현이 임진각 중계에 나섰다.
윤수현은 10일 KBS 청주 특별생방송 '세계 기록 유산 두 가지 이야기'에서 헬기를 타고 임진각과 북녘땅을 중계하며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가수 윤수현은 생방송 120분 내내 헬기에서 세 번에 걸쳐, 통일로에서 임진각 쪽으로 이동, 임진강 역, DMZ 열차, 미얀마 아웅산 순국 외교사절 위령탑, 임진각 자유의 다리 등 이산의 아픔을 담은 임진각의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 했다. 또한 잃어버린 30년의 노래비를 소개하면서 윤수현은 직접 헬기 안에서 열창하기도 했다.
이후 임진강 너머 북녘땅을 하늘길로 안내하기도 했다. 남북 출입 사무소, 통일촌, 자유의 다리에서 임진강 철교를 따라 북녘땅, 개성공단, 선전마을, 송악산, 박연폭포, 만월대까지 육지로 갈 수 없는 북녘땅의 전경을 마치 아나운서와 같은 차분한 음성과 또렷한 발음으로 중계하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윤수현은 "하늘길을 따라 북녘땅을 바라보니 신기하고 반갑다. 이렇게 지척에 두고 갈 수 없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 언젠가는 소개해드린 개성땅을 많은 분들이 육로로 가볼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라며 헬기에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윤수현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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