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김민(KT 위즈)이 1차 지명의 품격을 뽐냈다.
KT 위즈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시즌 16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KT는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0위 NC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시즌 58승 3무 81패. 롯데 상대 4승 1무 11패로 시즌을 마쳤다.
김민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74구 완벽투로 시즌 4승을 챙겼다. 7이닝, 7탈삼진은 종전 5이닝, 5탈삼진을 넘어 데뷔 후 최다 기록. 총 투구수 74개 중 스트라이크가 50개에 달했으며 직구와 슬라이더 투피치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김민은 경기 후 “아버지 생신에 큰 선물을 안겨드려 기쁘다. 지난 등판 때 안 좋아서 특히 더 집중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승리도 기쁘지만 볼넷을 주지 않은 투구가 더 만족스럽다. 오늘처럼 로테이션 잘 지키고 긴 이닝 책임질 수 있는 좋은 투수로 발전하고 싶다”라고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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