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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성폭행 파문’에도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밖은 시끄러운데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한 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순간이 잡혔다. A매치 기간에 고향인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휴가를 떠난 호날두는 그곳에서 로드리게스와 함께 웃으며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성폭행 의혹’ 속에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제외돼 이번 A매치에 나서지 않는다.
호날두 ‘성폭행 사건’으로 축구계가 시끄럽다. 독일 언론 ‘슈피겔’은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가 호날두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에 침묵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4억원을 지불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단호히 부인한다. 성폭행은 내 신념을 배반하는 범죄”라며 “내 이름을 이용해 유명해지려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마요르가의 변호를 맡은 레슬리 스토발 변호사가 호날두에게 유사한 성폭행을 당했다는 두 여성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추가 ‘미투’ 피해자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앞서 슈피겔은 호날두와 피해 여성이 지난 2010년 성폭행을 침묵하는 조건으로 사인한 문서까지 공개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호날두 사건을 재수사하기 시작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2018년 8월부터 조사를 재개했으며 증거를 추적하고 있다. 더 많은 사항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FPBBNEWS, crisginafan 인스타그램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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