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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이 1군 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 언론 빌트는 14일(한국시간) “정우영이 A매치 휴식 시간 이뤄진 1군 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우영은 훈련이 끝난 뒤에는 개인 훈련을 계속한 유일한 선수였다. 윙어로서 남다른 기술력과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뮌헨은 10월 A매치 휴식 시간에 2군 선수들을 불러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1군 선수가 부상으로 공백이 생길 때 대체할 자원을 확인하는 무대다.
실제로 어린 선수들에게 A매치 기간 1군 훈련은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올 시즌 정우영은 2군에서 뛰며 13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 현지 매체에서는 은퇴를 앞둔 아르연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의 잠재적 대체자로 한국 출신 공격수 정우영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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