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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과 첼시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동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무리뉴와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더선의 닐 커티스 기자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후 부진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가 둘을 활용해 새 판을 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아자르는 벨기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떠난 뒤 후회했다”면서 “다시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 선의 닐 커티스 기자도 “아자르가 무리뉴 감독과 다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고, 레알 마르디드에도 곧 감독 자리가 생길 것이다. 여기에 맨유의 부진이 계속된다는 무리뉴가 떠날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도 무리뉴와 사이가 각별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둘은 모두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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