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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인권이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출연해 개봉에 앞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매력적인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특히 '배반의 장미'에서 코믹 연기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인권이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통쾌한 웃음으로 개봉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지난 10월 14일(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는 김인권이 깜짝 출연해 '배반의 장미' 개봉에 앞서 안방극장에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인권은 '코미디빅리그' 중에서도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기는 연기다’ 코너에 출연해 황제성, 최성민과 함께 찰진 코믹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김인권이 무대에 깜짝 등장하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환호로 호응하며 코미디 대가에게 보내는 높은 기대와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의정 역할을 맡은 김인권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사극 연기의 카리스마는 물론, 유쾌한 코믹 연기, 슬랩스틱 코미디 등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폭소탄을 선사했다.
또한 장미꽃, 배 등 다양한 소품과 언어유희를 활용해 영화 '배반의 장미'를 귀엽게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황제성의 유행어인 ‘와’를 활용해 “'배반의 장미' 홍보해 줘서 고마‘와’”라는 재치 넘치는 대사로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온몸으로 소금 세례를 맞는 연기 투혼으로 소금에 절인 ‘절인권’이라는 코믹 캐릭터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다.
명실상부 코미디 대가로 손꼽히는 배우 김인권과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로 자리 잡은 '코미디빅리그'의 만남이 성사되어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0월 18일 개봉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을 유쾌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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