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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첼시)보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과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엘 컨피덴셜은 15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다른 선수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페레즈 회장이 아자르 보다 네이마르와 에릭센의 동시 영입을 선호한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후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에릭센은 라이벌 구단인 바르셀로나의 타깃이다.
첼시와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 중이다. 그는 최근 현지 매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나의 꿈”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실제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에 8,000만 유로(약 1,054억원)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페레즈 회장은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좀 더 확실한 스타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아자르보다 네이마르를 더 선호하고 있으며, 선수단 전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에릭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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