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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X김우빈, 다시 한 번 만난다... '다 이루어질지니'
김은숙 차기작, 수지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과 함께한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수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잘린을 언급하며 함께 촬영한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높은 힐을 신고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배우로서 활동이 두드러졌던 수지가 오랜만에 춤을 선보이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잘린 또한 인스타그램에 "이번엔 힐!"이라는 글과 함께 수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어두운 연습실에서 플래시를 켜고 촬영한 사진은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잘린과 수지라는 예상 밖의 조합에 대중들은 신선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영상에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스케쥴 바쁠 텐데 좋아하는 거 하는 수지 멋지다", "다음 커버송 기다려요", "이 조합 너무 좋아요", "춤도 잘 추는 수지" 등 응원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배우 김우빈과 함께 주연을 맡는다. 이 작품은 '더 글로리',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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