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별 "소지섭 보다 하하…네티즌, 소지섭한테 사과하라고.."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 사랑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가수 별이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은 별에 "가수 하하와 국민 쪼꼬미 부부다. 결혼 7년 차인데 꿀이 떨어진다"며 "얼마 전 SNS에 '내겐 소지섭보다 멋진 그대'라고 올리셨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별은 "남편 하하가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 중이다. 헤어밴드를 하고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그 모습이 재밌어서 사진을 찍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했던 소지섭 씨가 생각났다"고 전했다.

이어 "웃음 욕심에 사진을 올렸는데 댓글 중에 '소집섭 씨한테 사과하세요', '지금 소지섭 씨 고소장 쓰러 간다'는 댓글이 있었다"며 소지섭에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별은 "그래도 내 눈에는 그런 걸로 치죠"라며 하하의 손을 들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