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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고된 순례길 여정에 백기를 들었다.
18일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 2회에서는 첫 트레킹을 마치고 고민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정을 마치고 예전 합숙시절과 비슷한 이층 침대가 놓인 알베르게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god 멤버들.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준형-태우, 계상-데니-호영으로 방배정이 끝나고 쉬는 시간을 갖게 됐다.
모두가 하루를 정리하고 있을 때, 맏형 박준형은 유독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킹 중에는 ‘록키’ OST에 맞춰 질주하고 한 손 푸시업까지 선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이로 인해 체력이 방전되고 말았기 때문.
동생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여행이 너무 신난 나머지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고 만 박준형은 급기야 동생들 방으로 기어가 “더 이상 못 걷겠다”며 “나 없이 걸을래?"라고 포기 선언까지 하고 말았다.
'같이 걸을까'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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