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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NCT 127, 컴백 동시 ‘더쇼’ 1위, “팬 아니면 불가능 한 일”

시간2018-10-17 11:00:16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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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무르익어 가는 가을 밤, ‘더쇼’ 1위의 주인공은 NCT 127이었다.

NCT 127은 1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Regular’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에 해당하는 ‘더쇼 초이스’를 놓고 프로미스나인, NCT 127, 위키미키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1위는 NCT 127에게 돌아갔다.

NCT 127은 스케줄상 1위 트로피를 직접 받지는 못했다.

이에 NCT 127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저희 NCT 127이 'Regular'로 ‘더쇼’ 1위를 했습니다. 모두 팬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사랑해요!! 1위 주신 만큼 더 많이 발전해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NCT 127은 ‘악몽’과 ‘Regular’ 두 곡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꾸몄다. NCT 127에게 트로피를 안겨준 타이틀곡 ‘Regular’는 NCT 127 멤버들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라틴 트랩(Latin Trap) 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부자가 되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NCT 127의 무대 외에도 프로미스나인과 위키미키의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프로미스나인은 ‘LOVE BOMB’ 무대를 꾸몄다. ‘LOVE BOMB’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톡톡 튀는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위키미키도 컴백 무대를 꾸몄다. 위키미키는 새 앨범 수록곡 ‘True Valentine’과 타이틀곡 ‘Crush’ 컴백 무대로 첫 무대부터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Crush’는 레게와 일렉트로하우스가 혼합된 뭄바톤(Moombahton) 댄스 장르의 노래다. 짝사랑 하는 이에게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을 재기발랄하게 그렸다.

이 외에도 이날 ‘더쇼’에는 VAV, VISIT(붐-유재환-재효-그렉), 더 로즈, 드림캐쳐, 루첸트, 모니카, 세븐어클락, 스누퍼, 에디킴, 우주소녀, 위키미키, 하이솔 등이 출연했다.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SBS MTV, SBS Plus, SBS funE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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