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하 '쇼미더머니777')이 2주 연속 비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1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쇼미더머니777'가 비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영된 팀 배틀에서 펼쳐진 루피와 수퍼비의 무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디아크의 탈락 장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성내동 만화거리 솔루션이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파스타집의 잇따른 거짓말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또한 칼럼니스트 황교익 관련 논란이 지속되며 비드라마 부문 2위를 유지했다.
조카 로이와 방송국 체험학습을 떠난 전현무의 하루와 생애 첫 건강 검진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가 비드라마 3위에 올랐다. 수면유도제에 취해 어머니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전한 기안84의 모습에 '나도 눈물 나왔다'라는 시청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4위는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시즌4로 돌아온 KBS 2TV '해피투게더'였다. 워너원 황민현이 스페셜 MC 출연하여 프로그램 화제성이 크게 상승하였고 황민현 역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청평은 '재미없고 트렌드에 맞지 않는 예능'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5위는 용돈퀴즈 배틀과 인물퀴즈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tvN '신서유기5'로 출연자 안재현의 기발한 오답 퍼레이드가 네티즌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 홍진경이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이 6위, BJ 감스트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MBC '진짜사나이300'이 7위, 명성교회의 비리를 폭로한 MBC 'PD수첩'이 8위, 이하나와 임수향이 출연한 SBS '런닝맨'이 9위, 동막골 소녀의 6연승 도전이 방영된 MBC '복면가왕'이 10위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5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817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 15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