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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코미디언 홍기훈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홍기훈은 1968년생으로 올해 만 50세다.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1990년대 초반 MBC 개그 프로그램에서 이홍렬, 임하룡, 이경실, 강호동, 최성훈, 이휘재, 김진수, 서경석, 이윤석 등과 함께 출연했다. '덩달이와 썰렁이' 코너에서 덩달이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MBC '테마게임'에서 김국진과 함께 주연급으로 활동한 그는 이후 '여자 대 여자', '코미디 하우스', '멋진 친구들 시즌2', '환상기담',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했다.
영화 '구세주', '만남의 광장', '돌멩이의 꿈'에도 출연했고 1993년 MBC 개그맨선발 대상, 1999년 MBC 코미디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2002년부터 활동이 줄었고,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2013년 MBC '웃고 또 웃고',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지만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홍기훈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사진 =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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