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고동현 기자] KGC가 홈에서 2경기 모두 패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6-89로 패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에게 패한 KGC는 2경기 연속 홈에서 고개를 떨궜다.
KGC는 1쿼터 초반에만 앞섰을 뿐 이후 KT에게 줄곧 끌려 다녔다. 한 때 11점차까지 뒤진 KGC는 막판 3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역전극을 이루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13초 전 기승호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에어볼이 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감독 4년차인데 기대가 크다보니 실망도 큰 것 같다. (시즌)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과 지난 경기, 연습경기 등 여러 게임을 봤을 때 준비를 제대로 안한 것 같다"라며 "안됐을 때 뭔가를 해야했는데 내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 앞으로 조금 더 중심을 잡고 해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KGC에서는 미카일 맥킨토시가 38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김 감독은 맥킨토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지난 경기에 비해 (기량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생각한 부분과 다르다. 판단 미스인것 같다"라며 "득점 여부를 떠나서 안쪽이 약하다보니 (오)세근이가 힘들 것 같다. 다른쪽으로 메워나가야 할 것 같다. 세근이의 경우에는 몸 상태도 정상적이지 않다보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홈에서 2경기 연속 패한 KGC는 19일 원주 DB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KGC 김승기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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