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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양동근이 아내에게 미안함을 내비쳤다.
17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박경림과 양동근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양동근은 아내에게 서운한 게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칭찬 3가지를 해달라는 요청에 잔뜩 쑥스러워한 양동근은 “사실 그렇다. 어저께 굉장히 안 좋았다”며 “부부싸움 칼로 물 베기고, 아주 사소한 건데 정말 막장까지 생각도 하게 되는”이라고 말해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미안하다고 말해야 되는 것을 알지만 용기가 없어서 얼굴에 대고는 미안하다고 못하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기회가 돼서 당신한테 그런 부분…”이라며 “다 내 탓이야 여보. 내가 미안하고, 더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해요. 여보 그래도 힘내서 잘 해봅시다. 화이팅”이라며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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