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은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개최된다"라고 18일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열리는 개막식에는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임신자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
또한 '국민타자' 이승엽,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펜싱 여제' 남현희 등도 참석해 한국 여자야구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39개 팀이 참가하며 2018년 한 해 동안의 팀이 획득한 점수 순으로 챔프리그 18팀과 퓨처리그 21팀이 주말 4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챔프리그와 퓨처리그 각 리그 모두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조별리그전을 통해 8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이후 11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8강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챔프리그는 6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펼치며, 조별 1위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와일드카드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퓨처리그는 21개팀이 7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통해 각 조 1위와 와일드카드 1팀이 8강에 진출한다.
10월 20일 개막식 후 12시부터는 2017년 챔프리그 우승팀인 서울 후라와 3위팀인 양구 블랙펄스가 개막경기를 펼친다.
각 리그 결승전과 폐막 겸 시상식은 11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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