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서울 삼청동을 찾았다.
이날 유재석은 유퀴저에게 "지호가 내가 장난감도 사주고, 갖고 싶다는 걸 사줄 때도 물론 기뻐하지만 가장 기뻐할 때는 나와 함께 축구를 하거나, 내가 몸으로 놀아줬을 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어렸을 때 아빠가 얼마를 줬고 이런 거는 잘 기억이 안 나고 아빠와 목욕탕 간 거, 그리고 아버지가 어머니와 한 번 다투셔가지고 나가서 밥을 먹자며 나를 데리고 나가셔서 대학로에서 스파게티를 사주신 적이 있거든. 아, 물론 집안의 우환으로 인해 내가 스파게티를 먹게 됐으나 난 정말 그 시간이 너무 좋았고"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