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0일 홈 개막전서 오!그래놀라데이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8일 "20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2018-2019 프로농구 홈 개막전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데이’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고양체육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최진수, 한호빈 등 오리온 선수들과 서현숙, 이나경 등 오리온 치어리더 레드스타가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1,000개를 직접 선물한다. 경기 중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리온 제과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리온은 "이날 고양체육관을 찾은 고양시민들에게는 3층 자유석 관람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한다. 매표소에서 고양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리온은 "경기 시작 전에는 최진수의 기부행사도 진행된다. 최진수는 지난 7월 연고지인 고양시와 고향인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하면서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 시즌 다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고양체육관을 찾는 팬들을 위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홈 개막전 이벤트. 사진 = 오리온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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