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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소속 보이밴드 미디어라인의 폭언 및 폭행 방관 의혹에 휩싸였다.
18일 엑스포츠뉴스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들었으며 소속 프로듀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서 A씨는 멤버들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야구 방망이, 쇠 마이크 대 등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또한 김창환 역시 폭행을 방관했으며 폭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김창환은 1995년 발표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작곡자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다. 1990년대 '라인기획'을 이끈 김창환은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을 데뷔시켜 1~6집을 프로듀싱했고, 김건모를 발굴해 1~3집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했다. 노이즈, 박미경, 클론도 김창환이 발글해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현재는 미디어라인 대표 프로듀서이자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음콘협) 회장직을 맡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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