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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끝까지 사랑’ 최성민이 훈남 아르바이트생으로 첫 등장해 설렘을 안겼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합류한 배우 최성민이 어제 17일 54회 방송에서 재동식당의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박지훈으로 처음 등장했다. 박지훈으로 분한 최성민은 미소를 머금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하자마자 이응경과 이민지 등 재동식당 식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채용됐다. ‘아르바이트 달인’이라 할 정도로 다양한 경력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 이력서도 빠른 합격에 한몫했다.
무엇보다 최성민은 기존의 아르바이트생과는 다른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민지가 최성민에게 호감을 보이며 출근 얘기를 꺼내자, 최성민은 오히려 “청결 상태가 좋은 게 마음에 드네요. 일할게요”라며 주객이 전도된 답변으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곧이어 테이블 번호를 확인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재동식당 사람들은 물론, TV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미소 짓게 했다.
재동식당의 일원이 된 최성민은 앞으로 이민지와 묘한 썸 기류를, 한기웅과는 팽팽한 기 싸움으로 ‘끝까지 사랑’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부드러운 눈빛과 목소리가 다음 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최성민의 합류로 한층 풍부한 이야기를 그려낼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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