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공동 2위로 대회를 출발한다.
김세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2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세영은 다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단독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는 1타 차. 김세영은 지난 5월 손베리 크릭 LPGA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서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6명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4위로 뒤를 따랐다. 세계 3위 유소연(메디힐)은 3언더파 공동 10위, 양희영(PNS창호)은 2언더파 공동 18위에 각각 올랐다.
세계 1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의 부진으로 1오버파 73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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