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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혹사 논란’에 지친 손흥민(26)을 응원했다.
손흥민을 올 해 강행군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 그리고 소속팀 경기와 벤투호 A매치까지 쉼 없이 달렸다. 지구 두 바퀴를 돌 정도로 많은 거리를 이동했다. 지칠 법도 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16일 파나마전이 끝난 뒤 “이제는 정말 힘들다”면서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쉴 수가 없다. 곧바로 토트넘에 합류해 오는 주말 프리미어리그를 뛰어야 한다. 토트넘의 빡빡한 일정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지친 손흥민을 응원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를 통해 “소니는 아무도 막지 못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상대는 오는 주말 토트넘이 만나는 웨스트햄이다.
토트넘은 20일 웨스트햄과 2018-19시즌 EPL 9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이 예상된다.
[사진 = AFPBBNEWS, 토트넘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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