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운재 수원코치를 역대 아시안컵 최고 골키퍼 후보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
AFC는 1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아시안컵 최고 골키퍼 후보를 발표했다. AFC는 이운재 코치에 대해 '이운재는 한국 대표팀에서 133경기에 출전해 아시아에서 3번째로 많은 대표팀 경기에 나선 골키퍼'라며 '지난 2007년 아시안컵에서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한국의 3위 주역으로 활약했다. 일본과의 3·4위전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월드컵에 4차례 출전한 이운재는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으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AFC는 이운재와 함께 가와구치(일본) 슈와처(호주) 알 데야에아(사우디아리비아) 등을 역대 최고 골키퍼 후보로 선정했다. 한편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이동국 김주성 구자철 홍명보 등 전포지션에 걸쳐 후보를 배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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