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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30년 우정 빛난 전태관 헌정 프로젝트 "암투병 이겨낼 친구" [종합]

시간2018-10-19 16:33:07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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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과 전태관이 데뷔 30주년을 뜻깊게 장식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올댓재즈에서 데뷔 30주년 트리뷰트 프로젝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김종진이 수년간 암 투병 중인 멤버 전태관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했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수술 이후 2014년 어깨에도 암이 발견돼 현재까지 투병 중인 상황. 이에 따라 앨범 수익금은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사용된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고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친구 전태관을 돕겠다는 김종진의 뜻에 따라 데이식스(DAY6), 오혁, 어반자카파, 십센치(10cm), 장기하, 대니정, 이루마, 윤도현, 윤종신, 넉살, 배우 황정민 등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트리뷰트 앨범이 뜻깊은 이유다.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특별한 의미에 부합해 자신의 절친이자 음악적 파트너와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작업을 진행한 것.

타이틀곡은 혁오 보컬 오혁과 드러머 이인우가 작업한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으로 선정됐다. 이 노래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난 1989년 선보인 정규 2집 수록곡으로, 이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 중 하나로 꼽힌다. 오혁과 이인우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이들은 미국 출신 보컬리스트 제이 마리를 피처링으로 참여시켜 동부 힙합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곡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김종진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은 정말 봄여름가을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아는 노래다"라며 "그런데 혁오 오혁과 이인우가 이 노래를 직접 선정해 리메이크를 하겠다고 했다.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오혁은 영상을 통해 "제이 마리는 인스타그램 친구였다. 목소리가 기억에 남아서 섭외를 제안했다"라고 밝히며 "좋은 취지이기에 흔쾌히 함께하게 됐다. 우리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전)태관 형님이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진은 "앨범 발매가 아닌 프로젝트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잘 돼서 전태관만을 후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을 후원하는 무브먼트로 됐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친구란, 우정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캠페인이기도 하다"라며 "직장 동료는 친구인가, 직책과 나이를 초월한 친구는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음악으로 던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 김종진은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 바뀌었다"라며 "전태관 부인이 지난해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그때 많은 동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는데, 아픈 전태관의 모습을 보고 이구동성으로 돕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음악으로 돕는 것이라면서 자처, 여기까지 오게 됐다. 참여해준 아티스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진은 "전태관은 나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이다"라며 "전태관과 함께였기에 30주년 동안 뮤지션으로 사는 게 가능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전태관이 아프게 되면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됐다"라고 가슴 아픈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종진은 전태관의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6년 전 암이 발병됐고, 그 이후 뇌, 척추, 골반 뼈까지 암이 계속 전이가 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전태관은 암세포와 잘 싸웠고 한 번도 지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얼마 전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려 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수술을 못 받게 됐다. 그때 입원한 뒤 아직까지 퇴원을 못했다. 격투기 링에 선수를 올리는 스태프의 심정이었다. 정말 조마조마했다"라며 "그렇지만 전태관이 이번에도 꼭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종진은 "전태관과 일이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음악을 만들었었다. 앞으로 30년 음악을 더 할 수 있다면 더 편하게 놀면서 음악하고 싶다"라며 "전태관과 우리가 힘들어지더라도 결코 추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안 된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다. 전태관은 그걸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나이엔 전태관을 라이벌로 느꼈던 때도 있었다"라며 "지금은 내게 친구이면서 선생님,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은 1986년 고(故)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로 구성된 팀답게 퓨전재즈 등 실험적인 시도부터 블루스, 록, 어덜트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30년간 꾸준히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내 품에 안기어'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아웃사이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히트곡을 쏟아냈다.

이번 트리뷰트 앨범은 오늘(19일) 오후 6시 싱글 형태로 온라인을 통해 순차 발표된다. 오는 12월 중 전체 음원이 담긴 피지컬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봄여름가을겨울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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