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프로듀서 문영일이 미성년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폭언 및 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문영일은 90년대 가요계 히트메이커 김창환 회장이 이끄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다. 그는 1988년생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특히 문영일 PD는 지난 2011년 '몬스'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11년 10월 21일 첫 번째 싱글 '웃고 울던 Part 1 (Feat. Soveat Music Of Victor)'을 발표한 바 있다.
뮤지션 소개에 따르면 몬스는 자기 자신의 이야기나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보기 드문 솔직함이 묻어 나오는 뮤지션이라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음악은 음악'이라 생각하고 모든 음악 장르를 사랑, 다양한 음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라고 한다.
하지만 문영일은 음악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기는커녕 '폭행 스캔들'에 휩싸이며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멤버들이 문영일로부터 감금 폭행 및 폭언 등을 당한 사실을 상세히 주장했다. 또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의 방관 사실 역시 폭로했다.
[사진 = ㈜디지탈레코드]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