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넥센 간판타자 박병호가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박병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4회초 무사 2루서 한화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47km 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선제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박병호의 포스트시즌 통산 6번째 홈런이다. 2013년, 2015년 준플레이오프서 각각 2개, 2014년 한국시리즈서 1개의 홈런을 쳤다. 3년만에 기록한 포스트시즌 홈런이다.
넥센은 4회초 현재 2-0 리드.
[박병호. 사진 =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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