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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타자' 류현진이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 투구에서 5개 안타를 내주며 4실점했다.
타석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팀이 1-4로 뒤진 2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류현진은 상대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날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통산 첫 안타를 때린 데 이어 2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8타수 2안타.
류현진의 안타가 다저스의 점수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다음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1, 3루 찬스가 무산됐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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