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1차전에서 아쉽게 패한 한화가 선발 라인업에 미세한 변화를 줬다. 송광민이 선발 출장한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지난 19일 열린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 호투했지만, 타선은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잔루 13개를 기록하는 등 득점권 찬스에서 번번이 침묵, 아쉬움을 삼켰다.
정규시즌 막판 1군에서 제외됐던 송광민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 터. 대수비로 투입된 송광민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컨디션 점검을 마친 송광민은 2차전서 선발 출전한다. 5번타자에 배치돼 제라드 호잉-이성열과 중심타선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날 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하주석(유격수)-최진행(좌익수)-지성준(포수)-정은원(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키버스 샘슨이다.
[한화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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