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키버스 샘슨이 준플레이오프서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작성했다. 준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었다.
샘슨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정규시즌 탈삼진 1위(195개)를 차지했던 샘슨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닥터K’ 면모를 과시했다. 1회초 이정후-서건창-제리 샌즈를 ‘KKK’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것.
샘슨은 2회초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박병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샘슨은 이어 김하성도 삼진으로 막아냈다.
샘슨의 탈삼진 행진은 2회초 2사 상황서 마침표를 찍었다. 임병욱에게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볼넷을 허용한 것.
이로써 샘슨은 준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타이인 5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을 세운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외국선수 신분으로는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 준플레이오프 5연속 타자 탈삼진 사례
1호 최창호(태평양) 1989.10.9 vs 삼성
2호 박석진(롯데) 2000.10.14 vs 삼성
3호 유희관(두산) 2013.10.14 vs 넥센
4호 키버스샘슨(한화) 2018.10.20 vs 넥센
[키버스 샘슨. 사진 = 대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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