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용수 감독이 복귀한 서울이 제주에 패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에서 제주에 0-1로 졌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2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10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리그 9위 서울은 이날 패배로 8승11무14패(승점 35점)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하위스플릿에서 생존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서 서울에 승리를 거둔 제주는 11승11무11패(승점 43점)의 기록으로 6위를 유지해 상위스플릿에 합류하게 됐다.
서울과 제주는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제주는 후반 37분 찌아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찌아구는 서울 수비수 김남춘의 볼을 빼앗은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제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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