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대방건설)이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이정은은 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60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7~8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9월 한화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 통산 6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도전한다.
이정은은 "만족스러운 경기다. 풀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잘 이겨내고 마무리했다. 스타트를 보기로 했으면 불안했을텐데 버디를 먼저 해서 그 감으로 자신있게 플레이 했다. 퍼트감은 어제보다 많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다연, 오지현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박인비가 8언더파 208타로 4위, 이승현, 이소영, 전인지, 김보아, 박민지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 안송이, 이정민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0위다.
[이정은.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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