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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활동 당시 '이단옆차기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 차인표는 "곤란한 질문이면 답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단옆차기'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박찬호는 "당시 한국 사람들은 1승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장면을 더 통쾌해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나는 협박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국 갱들까지 협박을 하더라. '총알도 피할 수 있나 보자'라는 협박 편지도 받았다. 이후로 어두운 곳이나 사람 많은 곳을 못가겠더라. 대인기피증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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